대낮 가정집에|4인 복면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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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8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중화2동 323의1 노영초씨(61·여) 집에 4인조 복면 강도가 침입, 노씨와 친구 유모 (63) 이모 (61) 씨 등 할머니 3명을 과도로 위협해 손발을 묶은 뒤 현금 등 1백92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노씨에 따르면 20대로 보인 범인들은 계모임을 하고 있던 안방에 들어와 장농속의 넥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핸드백과 장농을 뒤져 현금·금반지·금 목걸이 등 금품을 턴 뒤 전화선을 칼로 자르고 30분만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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