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2022학년도 수시에서 3,111명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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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으로 3,111명(62%), 정시전형으로 1,903명(38%)을 선발한다. 정시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166명 증가했다. 2021학년도에 비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확대되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은 △약학과 신설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DKU인재(의학계열, 약학과), 기회균형선발(약학과) 제외] △면접고사 미실시[DKU인재(의학계열 및 문예창작과), SW인재 제외]로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대폭 줄였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설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대 8명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죽전캠퍼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낮춰 논술 반영비율을 높였다. 따라서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높아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단국대 논술고사 출제범위는 모의논술고사 범위와 동일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모의논술 및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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