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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한 취업캠프 ‘내일을 잡아라’ 언택트 방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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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4기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사진은 대면 방식의 2기 캠프.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4기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사진은 대면 방식의 2기 캠프.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를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열고 있다. 원래는 청년 취업캠프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부터는 참가자의 안전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하고 있다.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4기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 및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한다.

캠프 1일차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는 채용 시장의 변화를 강의에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AI 면접, 수시 채용과 같은 최근 취업 트렌드에 청년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2일차엔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겪는 상황을 체험 및 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의 면접에 참여한 뒤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또한 사전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교육 후 주요 내용에 대한 워크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심화한 청년 취업난은 더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노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의 동반자인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창업캠프에 이어 하반기에 취업캠프를 펼치는 등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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