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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대한민국패션' 대표 브랜드 직접 뽑고 쇼핑도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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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K패션오디션’ 온라인 대중투표 13일까지 진행

‘K패션오디션’의 올해 참가 브랜드는 일반·학생부문 총 285개다. 사진은 지난 6월 K패션쇼룸 르돔에서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된 학생부문 2차 비대면 실물심사 런웨이 촬영 현장 [사진 한국패션산업협회]

‘K패션오디션’의 올해 참가 브랜드는 일반·학생부문 총 285개다. 사진은 지난 6월 K패션쇼룸 르돔에서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된 학생부문 2차 비대면 실물심사 런웨이 촬영 현장 [사진 한국패션산업협회]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13일까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K패션오디션(제3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온라인 대중투표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일반·학생 부문 285개 브랜드 참가 #엄격한 심사과정 거쳐 ‘톱10’ 선정 #디자이너 상품 할인 판매 기획전도

패션 브랜드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신진 및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 ‘K패션오디션’의 올해 참가 브랜드는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을 포함해 모두 285개다. ‘K패션오디션’은 서류, PT, 실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중투표 등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K패션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톱10 브랜드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톱10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한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브랜드 컨설팅, 홍보마케팅비 등 맞춤 지원

K패션오디션 2차 비대면 PT심사 모습. [사진 한국패션산업협회]

K패션오디션 2차 비대면 PT심사 모습. [사진 한국패션산업협회]

최종 10개 브랜드는 바우처 금액 내에서 브랜드 컨설팅·홍보마케팅비, 시제품·콘텐트 제작비, 글로벌 세일즈랩 입점비 및 전시 참가비 등 필요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운영 현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한 디지털화를 맞이한 국내외 패션 비즈니스 시장 변화를 반영해 비즈니스 바우처 사용 범위를 가상샘플 제작비, 온라인 세일즈랩 및 디지털 전시회 참가비, D2C(Direct to customer) 라이브커머스 진행비까지 확대해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지원한다.

올해 ‘K패션오디션’은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5~6월 서류 심사 및 전문가 PT 심사를 거쳐 톱20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들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번 3차 대중 투표 및 9월 트렌드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톱10 수상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톱20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K패션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대중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시작과 함께 유통파트너인 ‘W컨셉코리아’와 ‘CJ온스타일’에서 약 1주일 간 기획전 이벤트가 열려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차 전문가 심사과정 비대면으로 진행

K패션 대표 브랜드를 직접 뽑는 ‘K패션오디션’ 온라인 투표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K패션 대표 브랜드를 직접 뽑는 ‘K패션오디션’ 온라인 투표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K패션오디션’은 방역을 위해 1~2차 전문가 심사과정을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3차 대중투표 역시 온라인 투표와 SNS 플랫폼을 통한 홍보를 병행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심사는 다음 달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렌드페어’ B2B 전시회 현장에서 부스심사 형태로 이뤄진다. 전시 현장을 찾지 못한 소비자를 대신해 패션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이 톱20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브랜드를 소개하며 직접 평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부문까지 통합된 형태로 변화를 시도한 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한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은 2019년에는 대상 브랜드 제이청과 금상 브랜드 랭앤루, 2020년에는 대상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금상 브랜드 뮤제 등 브랜드를 발굴·지원해왔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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