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제덕 ‘화살 맞춘 화살’ 올림픽박물관에 전시된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31 21:23

[사진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안산과 김제덕의 화살이 IOC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된다.

31일 대한양궁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혼성 4강전에서 나온 안산X김제덕 선수의 로빈훗 화살을 IOC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한민국 양궁의 역사적인 순간이 IOC 박물관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OC 올림픽 박물관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스포츠와 올림픽 관련 전시물들이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 기증되는 로빈훗 화살은 4강전 2세트 당시 안산이 쏜 화살이 기존에 과녁에 꽂혀있던 화살을 맞춘 것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안산과 김제덕이 기증한 화살을 들고 있는 모습과 유니폼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를 5-3(35-38 37-36 36-33 39-39)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우뚝 섰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제덕과 안산은 이 종목 ‘초대 챔피언’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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