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넘는 샤넬 싸게 올려요” 당근마켓서 1억 사기…경찰 주범 추적

중앙일보

입력 2021.07.28 21:11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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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명품 가방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린 사기단에 본인의 계좌를 빌려주고 현금 인출까지 도우며 수수료를 챙긴 현금 인출책이 붙잡혔다.

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고 명품 가방을 이용한 1억원 사기사건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경찰이 지난 5일 현금 인출책인 50대 김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14일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자신을 아기엄마라 소개한 주범이 김씨의 계좌를 이용해 글을 올리면 김씨는 5~10%의 수수료를 떼고 주범에게 돈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식으로 두 달 동안 83명이 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총 87건의 피해가 신고됐다”며 “동종전과가 있는 인출책 김씨는 검찰에 송치됐고 현재 주범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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