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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왜? 송파구 아파트 18층서 9살 아이 추락해 숨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 남자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쯤 송파구 아파트 18층에서 추락한 A군(9)이 지상주차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경비원 B씨는 남자 어린이가 주차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사고 당시 경비실에 있던 B씨는 '쿵' 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이 18층 주민의 자녀임을 인지한 B씨는 곧바로 상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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