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주대 8강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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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국대-성균관대, 연세대-고려대, 대구대-명지대, 전주대-한성대가 올 성인축구의 왕중왕을 판가름 내는 제4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권을 걸고 11, 12일 격돌을 벌인다.
전주대는 10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대학부 예선 2회전에서 전통의 경희대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스트라이커 은종구의 선제골(후반44분), 재치가 뛰어난 LK 김성철의 결승골(후반44분)에 힘입어 2-1로 승리, 홍익대를 제압한 한성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경희대는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김상우가 롱슛을 성공시켜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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