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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도권 경기 무관중…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도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무관중으로 열린 전북 현대와 상무의 경기. [뉴스1]

지난해 무관중으로 열린 전북 현대와 상무의 경기. [뉴스1]

K리그 수도권 경기가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하나원큐 K리그 2021'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올렸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K리그2 안산-경남전(안산)을 시작으로 서울-인천전(서울) 20일 수원 삼성-수원FC전(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성남전(인천) 경기도 마찬가지다.

서울, 경기, 인천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유관중으로 유지된다.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경기장 좌석수의 최대 70%, 2단계 지역은 최대 50%, 3단계 지역은 최대 30%의 범위 내에서 각 구단이 정한 수용인원에 따라 관중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도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13일 아르헨티나전(용인미르스타디움)과 16일 프랑스전(서울월드컵경기장) 모두 관중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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