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1月 1HUG 프로젝트’ 서울시 전역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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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 계층 비중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민관이 주도하여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텐마인즈와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2020년 6월부터 용산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 5월까지 ‘1月 1HUG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용산구 내 복지시설 12곳에 자사 마사지기 제품 ‘허그브레오’ 120대를 증정했다.

수혜 기관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텐마인즈와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1月 1HUG 프로젝트’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6월 24일 ㈜텐마인즈와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서울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관 마사지기 등 물품 기부전달식’을 통해 마사지기 및 시설 필요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장승웅,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마사지기, 건강용품, 운동기구 등 총 3,300만원 규모다. 기부된 물품은 2021년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월 서울시에 소재한 노인종합복지관 13개소에 마사지기와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해 취약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기관 환경 개선을 돕는다.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장승웅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부터 전개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이들에게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1月 1HUG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 곳곳에 몸과 마음에 힘을 북돋는 메시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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