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695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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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린 3일 오후 대전의 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이동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린 3일 오후 대전의 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이동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95명 늘어 누적 14만28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최근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 이후 대폭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이다.

한편 전날 마감된 60~7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최종 80.6%로 집계됐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4일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꼭 일정에 따라서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708만여명으로 인구의 13.8% 수준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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