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5월 FIFA 랭킹 39위…일본ㆍ이란 이어 亞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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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5월 FIFA랭킹에서 39위에 올라 아시아 세 번째 순위를 유지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5월 FIFA랭킹에서 39위에 올라 아시아 세 번째 순위를 유지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FIFA가 27일 발표한 2021년 5월 전 세계 축구대표팀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1460.25점을 기록해 39위에 올랐다. 지난달과 동일한 순위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국가간 A매치를 치르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랭킹 변동은 거의 없었다. 아시아 소속 국가 모두 순위는 동일했다. 일본이 28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이 31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3위다.

다음달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일정을 함께 할 상대팀들 순위도 4월과 마찬가지다. 레바논이 93위로 상대팀 중 가장 높고, 투르크메니스탄은 130위, 스리랑카는 204위다. H조에 참여하던 중 지난달 갑자기 불참을 선언한 북한은 109위다.

전체 1위의 영예는 여전히 벨기에가 가져갔다. 프랑스와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2~5위에 포진해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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