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통 노사합의 안 조합원 찬반투표

파업 18일째를 맞고 있는 연합통신은 노사 양측이 28일 19차 단체 협상에서 ▲편집국장 임면에 조합원 위사 최대반영 ▲편집국간부 3명과 노조간부 3명으로 공정보도위원회 구성 ▲보복인사금지 등에 합의함에 따라 30일 오후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투표에서 조합원들이 회사측과의 합의내용에 찬성할 경우 연합통신· 노사분규는 곧바로 해결되지만 거부될 경우 조합원들의 노조지도부에 대한 불신과 지도부 사퇴 요구 등으로 또 다른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