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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르쉐 911 터보S, 머리가 몽롱해지는 슈퍼카"

중앙일보

입력

포르쉐 911 터보 S는 '2021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2021 중앙일보 COTY]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작

심사 현장에서 911 터보S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모든 심사위원이 911 터보S의 뛰어난 성능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중앙일보 COTY 심사에 참여한 두 명의 프로 레이서 강병휘·최종석 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강병휘 심사위원은 "5~6억원 대 슈퍼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성능과 일상의 스포츠 쿠페가 가진 장점을 한데 묶은 차"라고 했습니다. 또 최종석 심사위원은 "가속할 때 머리가 몽롱해질 지경"이라며 "이런 성능을 안정적으로 경험시켜주는 차"라고 했습니다.

현장에서 계측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87초로 측정됐습니다. 포르쉐의 공식 발표 수치(2.7초)엔 조금 못 미치지만, 연료 옥탄가 등을 고려할 때 준수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심사위원들은 3.8L 엔진이 품어내는 662마력의 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고태봉 심사위원은 "두말할 필요 없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라며 "COTY에 등장한 차 중 존재감 면에서 탁월하다. 내연기관 차 중 가장 진화한 차"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가 포르쉐 911 터보S가 올해 '중앙일보 COTY'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받게 된 배경과 이유를 자세히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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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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