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후임 위원장으로 5선의 김진표 의원이 내정됐다. 송영길 대표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진선미 위원장 교체를 포함한 당 부동산특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는 등 부동산 정책 보완 관련 속도전에 나선 바 있다.
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진 위원장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권을 갖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