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25도 넘는 초여름 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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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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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내륙에선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9도, 인천 15.9도, 수원 15.6도, 춘천 13.4도, 강릉 13.5도, 청주 16.7도, 대전 15.7도, 전주 14.1도, 광주 16.7도, 제주 18.8도, 대구 15.2도, 부산 16.5도, 울산 13.3도, 창원 1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경기 북부·충청권·대구·울산은 ‘나쁨’, 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밤부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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