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관훈포럼서 현안 놓고 공개 토론

중앙일보

입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지난 22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지난 22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주최 포럼에 참석한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포럼에 참석한다. 관훈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세계적인 수준의 학자·전문가를 초청해 연설을 듣고 토론하는 행사다.

김 처장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개 토론에 나선다. 그는 민주공화국과 법의 지배를 주제로 기조 발언을 한 뒤 패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1호 사건 및 검사 임용 등 공수처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날 포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고, K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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