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내달 1일부터 저소득 노인 1만5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사업을 벌인다.
전체 소요비용 460억원중 보건복지부가 7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치과협회가 자체 조달하며, 틀니 장착과 보철치료, 구강 검진.치료 등 각종 치과 질환을 치료해준다.
대상자는 7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무의탁.독거 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 노인 등으로, 치료를 희망하는 본인이나 보호자가 읍.면.동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치과협회는 또 무료진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 해당 진료기관에서 1년간 사후관리조치를 해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