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중앙일보

입력

'2003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0월24-28일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두재균 전북대총장)는 14일 국내를 비롯, 전 세계의 발효식품을 한 곳에 모아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미국 등 20여개국에서 총 170개 업체가 참가, 242개 부스에 8개 테마로 구성되는 전시관에 장류, 김치, 주류, 젓갈, 식초, 외국발효식품, 식품가공, 포장기기 등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수타쇼와 떡메치기, 젓갈맛 알아맞히기, 김치담그기,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향토음식 먹거리 마당, 발효식품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발효식품 엑스포를 전북지역 특화산업전시회로 발전. 육성시켜 첨단 발효기술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