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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칡소’ 떴소, 힘차고 우직하게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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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01면

‘칡소’ 떴소, 힘차고 우직하게

‘칡소’ 떴소, 힘차고 우직하게

2021년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경북 안동의 한 농가에서 기르는 우리나라 고유품종 ‘칡소’가 늠름합니다. 호랑이를 닮은 진한 갈색 줄무늬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멸종 위기까지 몰렸던 칡소는 축산연구소(현 국립축산과학원) 주도의 복원 노력에 힘입어 지금은 전국에 32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맹수를 닮은 칡소처럼 힘차고 우직하게 위기 극복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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