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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1 정시 특집]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 4년 전액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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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015년 뇌·인지과학전공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이화여대]

이화여대는 2015년 뇌·인지과학전공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선발 인원을 전년도 783명에서 952명으로 확대했다. 모든 모집단위가 ‘가’군에 속한다.

2018학년 서울 소재 상위대학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정시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총 350명(인문계열 174명, 자연계열 176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의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구분하고 있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성적이나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엘텍공과대학·경영대학·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총 7개 대학 40개 학과(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 입학생 전원 신축 친환경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은 지도교수 별도 배정, 맞춤형 프로그램·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과 전공탐색 기회를 갖는다.

이윤진  입학처장

이윤진 입학처장

진로를 구체화한 학생을 위한 학과별 선발도 정시모집에서 이뤄진다. 국가가 정원을 관리하는 사범대학·의예과·간호학부와 2021학년도부터 선발하는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으로, 학부 단계에서부터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사범대학 각 학과(전공) 158명 ▶의예과 61명(인문계열 6명, 자연계열 55명) ▶간호학부 25명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20명(인문계열 5명, 자연계열 15명)을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전년도까지는 인문·자연 구분 없이 국·수·영·탐구를 같은 비율로 반영했다. 2021학년도부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자연계의 경우 수학의 반영 비율이 30%로 확대되고 절대평가인 영어의 반영 비율이 기존 25%에서 20%로 줄어들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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