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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코로나 검사받고 자가격리… 확진자 김병춘과 동선 겹쳐

중앙일보

입력

배우 한예리.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한예리.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한예리(3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한예리가 오늘(22일) 오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예리와 동선이 겹친 확진자는 배우 김병춘으로 알려졌다. 김병춘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병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은 김병춘이 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춘은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 중이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 조치를 하기 위해 21일부터 제작 중인 모든 드라마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촬영 시간 및 스케줄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내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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