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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혁신 제품 개발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1위 자리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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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 1위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국내외에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말레이시아 코디와 고객이 대화하는 모습. [사진 코웨이]

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 1위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국내외에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말레이시아 코디와 고객이 대화하는 모습. [사진 코웨이]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기록한 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 1위 자리에 도전한다.

코웨이 #신규 렌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계정 810만, 지속적 성장세 #지난해 창립 이래 첫 매출 3조 기록

지난해 코웨이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법인 등 해외 법인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한 3조189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외 총계정 수는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만 계정 늘어난 810만 계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30년 동안 쌓은 업계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경쟁력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국내외에서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업계 최초로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선봬

코웨이의 지속 성장 비결 중 하나는 ‘신규 렌털 제품군 도입에 따른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다.

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혁신으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시장에서의 선도 자리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그 후 업계 최초로 2011년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의류청정기, 2019년에는 전기레인지 렌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은 2011년 말 8000계정이던 고객 계정 수가 63만2000계정(올해 3분기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기레인지는 월평균 판매량이 2000~3000대 수준으로 코웨이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웨이는 혁신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획기적인 크기 축소로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고, 필터 및 직수관, 파우셋 등 물이 지나가는 곳의 철저한 관리로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하며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획기적인 크기 축소로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고, 물이 지나가는 곳의 철저한 관리로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획기적인 크기 축소로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고, 물이 지나가는 곳의 철저한 관리로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5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지난달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관리·성능의 세 가지 요소를 혁신한 신제품이다.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특허기술 ‘워터락’을 적용해 화학물질 사용 없이 안전하게 위생의 혁신을 이뤘다. 또한 전문적인 자가 관리 중 사용자에게 맞는 관리를 선택할 수 있다.

혁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코웨이의 열정과 노력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코웨이는 해외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코웨이 해외 사업 매출액은 749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성장 속도를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사업 매출액 비중은 약 10년 전 5%에서 2019년 약 25%로 약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웨이는 약 50여 개 국가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수출하며 전 세계에 깨끗한 물과 공기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코웨이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증거로 평가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점유율 1위  

현재 해외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라는 말레이시아다. 말레이시아에서 코웨이 정수기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2007년 정수기 최초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2010년에는 업계 최초로 정수기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무슬림 고객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매트리스 맞춤 케어 서비스를 신규 론칭하면서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코웨이의 혁신 노력은 지속 성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 하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혁신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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