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 합참의장, 영구 주둔 방식 재검토해야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14호 12면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한국과 걸프 지역을 거론하며 미군의 주둔 방식을 영구 주둔에서 순환·일시 주둔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 주최로 열린 온라인 포럼에서 “군대가 해외에 주둔할 땐 더 선택적이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해 미군이 영구적으로 주둔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의 해외주둔을 강력히 지지한다”면서도 “하지만 순환적이거나 일시적인 주둔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