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 진단방사선과학교실 북미방사선의학회서 '두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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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진단방사선과학교실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88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조온구 교수외 4명의 교수와 3명의 전공의가 참가해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4편의 논문이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를 비롯, 관련 과학자 5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방사선학회로 이번에 발표된 총 300여편의 논문 중 국내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들의 논문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그중 김영선 교수의 '전신성 질환으로서의 루프스 홍반증'을 비롯한 '슬부 주변의 낭종성 질환'(김영선), '관절 초음파; 어떻게 하며 무엇을 봐야 하는가'(정우경, 김영선), '방사선 치료후 신체 각부에 생긴 합병증 ; 방사선 소견'(정우경, 최요원) 등 4편의 논문이 '포스터 전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방사선 치료후 신체 각부에 생긴 합병증 ; 방사선 소견'(정우경, 최요원)은 '포스터 전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요원 교수가 발표한 '방사선 유발 폐질환 : 특이적, 비특이적 방사선 소견 및 감별 진단'을 비롯한 '객혈 ; 원인 및 방사선 소견'(장일수, 최요원), '전신성 질환으로서의 루프스 홍반증'(김영선), '방사선 치료후 신체 각부에 생긴 합병증 ; 방사선 소견'(정우경, 최요원)등의 논문이 SCI 등재 논문인 Radiographics invitation에 투고요청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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