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중궁암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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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연원동 남장사 내 중궁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장비 16대, 소방관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았지만 완진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 같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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