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롯데-NC, 낙동강 교육리그로 뭉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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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군 선수단의 모습. [사진 NC 다이노스]

NC 2군 선수단의 모습. [사진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가 손잡고 '낙동강 교육리그'를 치르기로 했다.

세 구단은 10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퓨처스(2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낙동강 교육리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장은 2군 구장인 경산(삼성), 상동(롯데), 마산(NC)을 사용한다. 삼성과 롯데가 9경기, 롯데와 NC가 11경기, NC와 삼성이 4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오후 1시이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세 구단은 퓨처스 정규리그 종료 후 실전 경기 경험을 추가로 쌓기 위해 교육리그 형식의 교류전을 계획했다. 퓨처스 남부리그는 10일 막을 내린다. 지난해에 롯데와 NC가 처음 교육리그를 진행했고, 올해 삼성까지 합류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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