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곡업체인 풍년농산(부산시 강서구)에 따르면 금쌀(Gold Rice)을 지난 8월 특허출원했고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우리쌀 소비촉진행사에서 시제품을 선보였다는 것.
이 회사 나준순(47)사장은 "1년여의 연구 끝에 금가루끼리 서로 몰려붙지 않도록 쌀표면에 금가루를 코팅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금쌀 50g과 은쌀 50g을 한 세트로 해 50만원선이 될 것이라고 풍년농산측은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 생산 체제에 들어갈 회사측은 식용으로 국내 시판이 허용되지 않음에 따라 장식용으로 판매하거나 금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