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30일 약권사수위한 임총 강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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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가 오는 30일 예정대로 개최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는 27일 저녁 약권수호비상대책위원회와 상임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26일 권태정대변인이 발표한대로 30일 밤 10시 긴급총회를 개최할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약권 수호를 위한 대정부 투쟁방향을 결정하고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강력한 투쟁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소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시총회 일정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 사무국에 유권해석을 받은결과 긴급상황시 의장의 인준만 받으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아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영구회장은 26일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30일 총회개최 보도에 대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보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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