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정보통계학과 학생, 논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정보통계학과 4학년 임영서 학생(지도교수 김현희)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정보과학회 주최 ‘2020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0)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영서 학생은 한림대 의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순환 신경망을 적용하여 만성 위염 환자에게서 위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계 학습 모델을 제시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RNN(Recurrent neural network) 기반의 만성 위염 환자에서의 위암 발생 예측 모델’ 논문을 발표하였다. 제안하는 딥러닝 기반 위암 예측 모델은 만성 위염 관련 진단 의료 기록을 학습하여 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위염 관련 진단 기록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의료 기록 전체로 확장하여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며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딥러닝을 통해 예측한 위암 발생 가능성의 원인을 개별 환자별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