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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서 경찰 2명 확진···밀접 접촉자 19명으로 파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혜화경찰서에 근무 중인 경찰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경찰관 2명이 15일과 16일 이틀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감염자의 아내도 경찰서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화서 관계자는 "종로보건소 지원 하에 전 청사 내에 방역 조치를 했으며, 접촉자들은 전원 검체 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이는 1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추후 접촉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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