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 경제] 진짜 뉴욕 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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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욕 증시 가장 뜨거운 종목.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요즘 뉴욕 증시 가장 뜨거운 종목.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요즘 미국 뉴욕 증시에서 '가장 핫(hot)한 종목'은 테슬라나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이 아니다. 싱가포르 대표 유니콘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 '시(Sea)'다. 주가가 지난해 1월31일 이후 848.92%나 올랐다. 테슬라나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을 능가하는 상승률이다.

시는 2009년에 중국 출신인 포레스트 리 가 창업했다. 시작은 ‘가레나(Garena)’라는 온라인 게임회사였다. 그런데 회사 이름을 '시'로 바꾼 뒤 전자상거래 회사인 ‘쇼피(Shopee)’, 전자결제 회사인 ‘에어 페이(AirPay)’를 보유했다. 중국 텐센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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