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파동… 영국 총선연기 결정

중앙일보

입력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총선거 일정을 구제역 파동 때문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대중 일간지 더 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블레어 총리가 구제역 퇴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총선 일정을 강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들은 블레어 총리가 2일 지방의회 선거 일정을 6월 7일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할 것이며 그에 따라 총선일도 6월 7일로 결정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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