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응원맨’ 박용식(57·레드엔젤 총단장)씨가 최근 ‘응원에는 은퇴가 없다’를 출간했다.
박 단장은 태극문양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자주 잡혀 ‘태극기 응원맨’이라 불린다. 1994년 미국월드컵을 시작으로 26년간 59차례 원정응원을 다녔다.
책에는 그동안 해외에서 응원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담았다. 박씨는 책 판매수익금의 절반을 대전의 한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