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 47분(한국시간) 일본 지바현(혼슈) 지바 동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0도, 동경 141.2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km다.
일본 NHK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약 30㎞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판단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아사히(旭)시에서진도5, 또 지바현의 나머지 지역과 이바라키(茨城)현 대부분 지역에서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려 있는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