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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운서, 31일자로 KBS 사표 수리…"일신상 이유"

중앙일보

입력

이혜성 KBS 아나운서. 일간스포츠

이혜성 KBS 아나운서. 일간스포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를 떠났다.

31일 KBS에 따르면 이 아나운서는 이달 초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날로 면직 처리됐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지난 7일 1년여간 진행해온 KBS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튿날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의 퇴사와 관련해 전현무와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으나 전현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2003년 YTN 앵커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전현무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이다.

이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 2TV '연예가중계' KBS 1TV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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