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특성화’를 온라인으로…글로벌 CDN (Content Delivery Network) 구축해 접근성·편의성도 강화

사이버한국외대는 매 학기 방학에 해외 유명 대학과의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계열과 사회계열, 그리고 교양강좌를 개설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반영해 세워진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 한국외대 교수진 강의나 도서관·캠퍼스 시설을 공유하고 학점 교류 등을 지속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고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구축해 해외 거주 학생의 접근성과 수강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이버한국외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의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총 10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498명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군무원 등 재직 군인을 위한 군 위탁, 교포 자녀 및 해외근무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196명으로 총 2694명이다.

신·편입학은 수능, 내신 성적, 검정고시 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정규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또는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2학년과 3학년에 각각 지원 가능하다.

입학 지원은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로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다음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요강과 절차는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