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주사 어떤 사람이 맞아야 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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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장 접종대상은 ▶면역력이 떨어진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만성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임산부 ▶당뇨환자 ▶신부전환자 ▶암환자 ▶기타 면역억제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 등.

60∼90%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위험군 대상을 우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는 올해 초 심장질환이 있는 5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층도 독감에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일본의 경우 사망자중 70대가 85%, 10세이하가 10%였다는 통계도 있어 젊고 건강한 사람이 굳이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는 없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11월∼2월사이. 독감백신은 접종 뒤 2∼4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9말부터 10월중순까지가 접종기간이 된다.

Joins 손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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