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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불변의 패션 코드 체크 … 시선 사로잡는 ‘오가닉 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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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포레백’의 소재는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포레백’의 소재는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지속 가능성은 환경과 사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꾸준한 성장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도가 높은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포레백’을 올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여름엔 친환경 소재 ‘잇백’ 어때요

빈폴 액세서리의 ‘포레백’은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구현한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이다.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Foret’에서 이름을 따온 ‘포레백(Foret Bag)’은 지난해 여름 시즌 처음 선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속 가능성의 의미와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레백의 소재는 미국 그린가드(Green Guard), 유럽 오코텍스(Oeko Tex)에서 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소재 염색을 하지 않고 열 코팅 처리해 폐수 발생이 거의 없는 등 가방 생산 공정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최소화했다.

2020년 여름 시즌 포레백은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오가닉 베이지 컬러와 함께 깅엄 체크(흰색 바탕에 서로 다른 색깔이나 가는 선을 가로세로로 교차시켜 배열한 체크무늬의 하나) 패턴을 신규 출시했다. 깅엄 체크 포레백은 빈폴 30주년 헤리티지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빈폴 특유의 감성을 더했고 그린 컬러를 입혀 한층 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포레백은 메시(mesh) 소재인 데다 금속 장식을 최소화해 가볍고 통기성이 좋다. 또 내구성이 강할 뿐 아니라, 항균·방오·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또한 핸들 및 스트랩의 매듭으로 선호하는 길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포레백은 버킷·크로스·숄더·토트 네 가지 스타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4만9000원부터 17만9000원까지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포레백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후 베이지 컬러의 버킷·크로스 스타일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깅엄 체크 패턴을 신규 출시해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지속 가능성 가치를 담아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지속해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빈폴액세서리의 포레백은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ssfshop.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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