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하객 30여명 집단 식중독

중앙일보

입력

돌잔치에 참석한 하객들이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다.

22일 경남 마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마산시 합포구 남성동 J식당에서 조모(26.회사원.마산시 합포구 노산동) 씨의 아들 돌잔치에 참석했던 하객 40여명 중 김모(23) 씨 등 30여명이 다음날 설사와 복통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무학병원 등에 분산, 치료 중이다.

마산시보건소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 대해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마산=연합뉴스) 이승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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