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여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2020.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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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 하나 문패 걸고 온종일 알을 품네.
이만한 신혼살림 빈한해도 좋을 시구.
내어준 후박한 인심 고맙기만 하다네.

알콩달콩 박새 부부 알 몇 개 낳았을까.
숨죽여 품은 정성 새끼박새 곧 나오리.
한여름 다 오기 전에 잘 키워서 나가라.

촬영 정보
새들도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번식의 계절. 어찌 후박나무 잎사귀 하나 나왔을까.... 삼성 갤럭시 노트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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