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돌아다니거나 체조나 수영 등으로 평소에 운동을 하던 사람은 대개 순산한다. 그것은 운동에 의해서 다리와 허리가 단련되어 있고, 폐활량도 많으며, 분만 때의 여러 가지 부담을 극복하는 힘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몸 단련을 해보자.
▣ 200% 효과 만점 운동 태교
임신 5개월 때부터 시작하며, 큰 문제가 없는 한 출산 때까지 계속하도록 한다. 1회 2~3분씩, 하루 3~5회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한다. 체조하면서 태아에게 체조의 과정을 설명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부드럽게 물결을 따라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우선 임신부 자신에게 좋고 임신중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요통, 어깨결림 등의 가벼운 장애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몸 전체를 부드럽게 흔들기 때문에 자궁 내의 양수 또한 흔들려 태아에게도 좋은 뇌자극 운동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잡념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세균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새벽에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문이 열릴 우려가 적은 34주까지만 수영장을 찾는 것이 일단은 안심이다.
▣ 운동 태교, 이래서 좋아요
임신중 운동의 가장 큰 효과는 체중증가를 막아주고 다리나 허리, 배의 근육을 단련시켜 분만시 유리하다는 것. 운동으로 인해 임신중에 쌓일 수 있는 스트레스, 불안, 긴장감 등이 줄어드는 효과도 무시 못한다. 뱃속의 아기한테도 운동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운동으로 인해 엄마 몸에 산소가 듬뿍 들어가게 되면, 이것이 탯줄을 타고 아기의 몸으로 보내져 태아의 뇌를 활성화시킨다.
▣ 200% 효과 만점 산책 태교
▣ 산책 태교, 이래서 좋아요
산책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서 좋고 우울해지기 쉬운 임신부의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임신부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좋은데 이는 심호흡, 복식호흡 등을 하게 되면서 산소 섭취량이 늘어나 태아의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규칙적인 자궁수축을 가져와 태아에게 기분 좋은 자극이 된다.
▣ 200% 효과 만점 여행 태교
▣ 여행 태교, 이래서 좋아요
여행을 통해서 임신부가 자연을 접하고 정서적인 자극을 받는 것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과학적으로도 숲의 공기에는 비타민과 성장호르몬의 음이온 함유량이 도시보다 높아 태교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음이온은 인체 내의 합성기능,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주고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데 좋다. 또 새가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 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는 실험결과 태아의 성숙도를 촉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임신인 경우에는 유산이나 조산에 대한 필요 이상의 걱정으로 집에만 틀어박혀 있게 되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는데 무리가 없는 한, 자연과 접촉하는 여행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엄마의 감동적인 체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태아의 정서는 풍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