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간병비 주는 보험 나왔다

중앙일보

입력

치매에 걸릴 경우 간병비까지 지급하는 보험상품이 처음으로 나왔다.

동부화재는 12일 일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보험금과 의료비, 일상생활중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는 물론 치매 발생시 간병비 2천만원까지 최고 6억3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새천년 안심보험´ 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을 80세까지 늘려 보장성 보험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험기간을 60세 전후로 구분해 60세 이전에는 상해, 이후에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25~54세이며 35세 남자를 기준으로 15년간 월 납입보험료는 3만3천3백80원선이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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