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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윤건영 "당·청 간 긴밀한 소통 역할 맡겠다"

중앙일보

입력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싱 속 당선인의 포부와 공약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윤건영 당선인은 21대 총선에서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고 서울 구로을 지역구를 꿰찼다. 통합당은 청와대 출신 대표 인사인 윤 당선인에 맞서 서울 양천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18~20대)을 한 김 후보를 자객 공천했다. 개표 결과 윤 당선인이 19.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내라는 국민의 마음을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에겐 ‘문재인의 남자’, ‘대통령의 복심(腹心)’ 등의 수사가 이어졌다. 지난 2월 5일 중앙일보 언박싱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별명이 대통령에 누가 될까 부담스럽다”면서도 “국회의원이 되면 제가 당청간 긴밀한 소통을 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두 번의 대북 특사와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판문점 남북미 회동을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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