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돌진한 SUV 차량에…20대 남녀 크게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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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역사거리 인근에서 6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20대 남녀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역사거리 인근에서 6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20대 남녀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양평역 인근에서 SUV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남녀 2명이 다쳤다.

14일 오후 6시 15분쯤 양평역사거리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20대 남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20대 여성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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