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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12세 이전 영어 머리를 키워주는 코칭 영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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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 (이혜선 지음, 로그인 출간)  

부제는 '12세 이전 영어 머리 키워주는 엄마표 코칭 영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 들지 말라고 한다. 대신 코칭하라고 한다.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진단하여 아이에게 잘 맞는 교재와 공부 방법을 찾아주라는 것이다. 사실 이게 더 어렵다.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로그인 제공]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로그인 제공]

저자 이혜선 씨는 현재 12세 이란성 쌍둥이 자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다.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하고 대치동과 목동에서 영어 강사와 상담을 한 경험이 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익히게 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군데군데 도움될만한 구체적 경험담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지루하지 않도록 내용을 적절히 바꿔가며 영어 CD를 틀어주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부모와 자식을 코치와 선수에 빗대 설명한다. 자녀가 자질이 뛰어난 편의 선수라면 이 책이 더 도움될 것이다. 물론 엄마 역시 자녀 못지않게 코치답게 노력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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