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환자 3일째 50명 안팎···총 1만384명·사망 20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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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7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새 53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1만384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00명이 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53명 증가했다. 신규 환자는 검역 14명,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순이다. 지역 발생이 29명, 해외 유입이 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환자 수는 대구 6803명, 경북 1320명 등이다.

이번주 들어 해외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60명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유럽과 미주에서 들어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하룻동안 82명 늘어나 6776명이 됐다. 사망자는 8일 0시 기준 200명으로 전날 대비 8명 늘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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