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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대유행 틈타 WHO 사칭 범죄 늘어 주의”

중앙일보

입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WHO를 사칭한 사기 범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을 틈타 WHO를 사칭해 각종 개인 정보나 돈을 빼내려는 범죄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이 같은 요구는 주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응하기 전에 먼저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HO의 기부 요청은 ‘코로나19 연대 기금’ 하나뿐이며, 공식 이메일은 ‘who.int’로 온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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