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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내년까지 KBO리그 스폰서 후원

중앙일보

입력

KBO리그가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9일 "신한은행과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 공식 명칭은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쏠은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다.

정운찬 KBO 총재(왼쪽)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사진 KBO]

정운찬 KBO 총재(왼쪽)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사진 KBO]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1월 역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간 240억원에 KBO 사무국과 타이틀 스폰서로 계약했다. 올해 만 후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는데, 1년 더 KBO리그를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며, KBO는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한은행을 알릴 예정이다.

또 KBO 사무국과 신한은행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KBO 선수와 코치진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해 야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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