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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미1사단 단검여단 한국 순환배치, M109 팔라딘자주포, M1A2 에이브럼스 전차 등 광양항 도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미국 육군 제1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의 M109 팔라딘자주포가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미8군사령부는 13일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 주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미8군]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미국 육군 제1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의 M109 팔라딘자주포가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미8군사령부는 13일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 주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미8군]

미 8군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 여덟 번째로 배치되는 순환배치 부대인 제1사단 제2전투여단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M1A2 에이브럼스 전차, M2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 M109 팔라딘자주포 등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광양함으로 반입되는 장면도 공개됐다.

미국 육군 제1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의 M109 팔라딘자주포가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미국 육군 제1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의 M109 팔라딘자주포가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단검 여단의 M2 브래들리 장갑차가 13일 오전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단검 여단의 M2 브래들리 장갑차가 13일 오전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단검여단의 LMTV 트럭이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단검여단의 LMTV 트럭이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 미8군]

장비 입항 작전은 기존의 부산항이 아닌 광양항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하역된 장비는 한국의 철도 시스템을 통해 최종 목적지로 수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8군은 "이와 같은 장비 교체로 노후화된 장비를 적절히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다"며 "육군 전반에 추진되는 현대화와 준비태세 확립에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순환배치된 1사단 제2전투여단은 이례적으로 전력이 미리 공개되기도 했었다. 통상 부산항에 도착했을 때 기갑부대의 한국 배치 사실이 알려온 것과 달리 지난달 미 국방부 산하 국방 영상정보배포시스템(DVIDS)은 캔자스주 포트라일리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1보병사단 제2전투여단의 순환배치 출발영상을 일찌감치 공개했다.

미 2전투여단은 지난달 11일 자체 SNS 계정을 통해 한국으로 순환 배치되는 첨단 전차 등 부대 장비를 철도를 이용해 수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캔자스주 포트라일리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의 M2 브래들리 장갑차가 수송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제1사단 2전투여단 SNS 캡처]

미 2전투여단은 지난달 11일 자체 SNS 계정을 통해 한국으로 순환 배치되는 첨단 전차 등 부대 장비를 철도를 이용해 수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캔자스주 포트라일리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의 M2 브래들리 장갑차가 수송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제1사단 2전투여단 SNS 캡처]

미군의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가 한국 순환배치를 위해 수송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 SNS 캡처]

미군의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가 한국 순환배치를 위해 수송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 SNS 캡처]

영상 속에는 13일 오전 광양함에 도착한 미 육군 M1A2 에이브럼스를 비롯해 M109 팔라딘 자주포와 M2 브래들리 장갑차를 미국에서 수송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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